안녕하세요. 우드스토어 입니다.
이번 글은 ‘하자 사례’를 숨김없이 공유하는 교육용 안내서입니다.
왜냐고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조금만 지켜도, 합성목재 데크는 정말 오래 갑니다.



왜 데크의 끝부분이 쪼개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자재 문제가 아니라 시공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원인을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문제 1. 피스를 너무 끝에 박았습니다
합성목재 데크는 늘었다 줄었다(수축·팽창) 합니다.
그래서 피스를 박는 위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위 현장은 끝에서 1cm도 안 들어간 곳에 피스 시공하여 하자가 발생한 곳 입니다.

시방서 대로 끝에서 최소 3cm 안쪽에 피스 시공해야 합니다.
끝에 너무 가깝게 박으면, 햇빛을 받는 날 자재가 버티지 못하고 터집니다.
특히 직사광선을 받는 곳은 더 위험합니다.


문제 2. 타공 없이 바로 피스를 박았습니다
피스를 바로 박으면 편해 보이죠.
하지만 그 순간, 눈에 안 보이는 미세한 금이 생깁니다.
(❌) 타공 없이 직결 → 표면 손상, 나중에 파손
(⭕) 미리 타공 후 시공 → 깔끔하고 오래감
타공 팁 하나!
#10 피스(나사산 약 4.8mm) 사용 시
드릴 비트는 약 1mm 크게
→ 그래야 수축·팽창 때 자재가 깨지지 않습니다.
※ 타공은 데크만 하고, 피스로 철제 각관에 고정합니다.

타공 없이 피스를 박을 경우, 이렇게 표면이 짓이겨저서 외관상 보기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접시머리 자리까지 깔끔하게 파서 피스시공을 하셔야 합니다.
문제 3. 규격보다 얇은 피스를 사용했습니다
피스도 ‘아무거나’ 쓰면 안 됩니다.
(❌) 얇은 #6 피스 → 겨울에 부러질 확률 높음
(⭕) #10 이상 접시머리 스텐 직결피스(STS410)


접시머리 피스를 쓰는 이유는요?
보행 시 발에 걸리지 않고, 외관도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데크가 2cm나 줄었어요!” 정말일까요?
현장에서 줄어들었다는 자재 길이를 직접 재봤습니다.
1장에 3m 그대로입니다.
보기에 줄어든 것처럼 보였던 이유는
👉 처음 시공할 때 간격을 너무 넓게 띄웠기 때문입니다.
수축이 일어나면, 간격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합성목재 데크의 수축·팽창 범위는 약 0.5cm 내외입니다.
정리하면, 쪼개짐의 진짜 원인
1. 피스를 너무 끝에 박았다
2. 타공 없이 바로 박았다
3. 얇은 피스를 사용했다
자재 탓이 아니라, 시공 기준을 지켰는지의 문제입니다.
마무리하며
피스 하나, 위치 몇 센티 차이.
그 사소함이 하자와 완성도의 경계를 만듭니다.
“대충”은 잠깐 편하지만, “기준”은 오래 갑니다.
우드스토어는 피스 시공까지 제대로 합니다.
이 글이 시공자분들, 그리고 예비 고객분들께 작은 기준표가 되길 바랍니다.



